모래놀이 사례 - 아동의 자아 강화와 상징의 힘
🧸 모래놀이 안에서 피어나는 '진짜 자기'
상담실에서 만난 한 아이는,
두 달 넘게 친구의 언어적·신체적 괴롭힘을 참아온 상태였습니다.
겉보기엔 밝고, 성실하고, 모두에게 친절했지만…
아이의 내면은 깊이 갇힌 분노와 자책으로 짓눌려 있었죠.
📢 그리고 어느 날, 아이는 처음으로 말했다.
“네가 나한테 그렇게 하는 건 잘못이야. 나는 계속 참았어.”
그 순간은 단지 한 마디의 저항이 아니라,
억눌렸던 자아(Self)의 분출,
즉 정신적 자립의 시작이었습니다.
🎠 상징의 언어 – 모래놀이 속 진짜 이야기
이 아이는 이전까지 모래놀이에서
-
🧚 공주 인형들을 반복적으로 배치하며 **자기 내면의 소녀성(Anima)**을 돌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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🐯 야생 동물들을 이용해 **억눌린 본능(Energy)**을 표현해왔습니다.
융 분석심리학에서 말하듯,
상징은 무의식이 의식과 소통하려는 '자연 언어'입니다.
그 과정은 곧 **자기 통합(Self-Integration)**의 여정이었고,
말로 표현한 그 순간은 개성화(Individuation)의 분기점이었습니다.
🧠 또 다른 아이, 감정의 문을 열다
다른 사례의 아동은 평소
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모를 밀어내던 아이였습니다.
하지만 그 아이는 모래놀이에서
군인 피규어를 집요하게 사용했고,
이는 내면의 질서와 통제를 획득하려는 시도로 보였습니다.
그리고 어느 날, 그 아이는 처음으로
“화났어. 근데 말로 하려 했어.”
라고 이야기했습니다.
이건 아이가 행동에서 언어로, 혼란에서 상징으로 넘어온 순간이었습니다.
🌱 개성화와 자아강화는 이렇게 진행된다
심리 구조 | 상징의 역할 |
---|---|
자기(Self) | 통합의 중심축 |
그림자(Shadow) | 동물, 괴물 피규어로 표현됨 |
애니마/애니무스 | 공주, 왕자, 모성/부성적 이미지로 등장 |
자아(Ego) | 주인공 인형, 인간형 캐릭터로 상징화됨 |
🎯 치료자는 무엇을 도와야 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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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아가 통합되는 과정을 지켜보고 지지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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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의 선택과 배치를 해석하지 말고 이해하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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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징이 움직일 때마다, 아이의 내면이 치유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.
🌟 힐링윙즈 심리상담센터에서는…
🌿 모래놀이를 통해 아동의 자아 통합과 정서회복을 돕고
👨👩👧 부모와의 정서적 연결까지 이어지는 상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
아이가 자신만의 세계에서 진짜 자기(Self)를 만나고,
안전한 상징의 언어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
힐링윙즈가 함께합니다.
"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부부 외국인(영어)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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